단양, 우기철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추진
단양, 우기철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추진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5.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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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이달 말까지 여름철 우기에 발생되는 급경사지 낙석과 붕괴사고의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14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마루 측구와 도수로 등 원활한 배수기능 유지, 구조물 유실, 붕괴, 세굴, 배부름 발생 여부 등이다.

또 공공시설은 급경사지 관리기관에서 사유시설은 급경사지의 소유자와 관리자, 점유자 등이 자체점검하게 된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실시하고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가용 재원을 활용해 응급조치 후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중장기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