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소방서는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원 119앱을 설치, 적극 활용 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강원 119신고앱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앱으로 신고하면 스마트폰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활용해 가장 가까운 119구조대원에 신고자 위치를 전송하는 앱으로 2013년 5월 전국 최초로 개발해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다국어 지원시스템과 신고 시 주변에 있는 병·의원과 약국 위치도 실시간으로 자동검색 할 수 있고, 심폐소생술 등 상황별 다양한 응급처치법 16종과 지진, 태풍, 화재 등 재난 상황별 대처법 17종도 설치 되어있어 응급 상황 발생 시 앱을 통해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 시 다친 부위나 주변 환경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면 구조와 응급처치에 더욱 도움이 된다”며 “평소 앱을 다운받아놓고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해달라”고 조언했다.
[신아일보] 인제/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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