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 수상
김천시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 수상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8.05.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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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김천시가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사진=김천시)
김천시가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23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연간 60여개의 국제 및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와 국내외 전지훈련팀 유치한 점과 프로스포츠 진흥에 기여한 점, 그리고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06년 전국체전을 계기로 조성된 축구장 45개 크기(37만㎡)의 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매년 60여개 이상의 국제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100여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한편 시는 도로공사의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하이패스 여자프로배구단의 연고 이전을 추진해 3년 연속 V리그 최고관중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로 2017년 프로배구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는 KTX역이 개통되면서 한층 더 좋아진 접근성과 공인 규격을 갖춘 우수한 인프라, 그리고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빠른 피드백의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규모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