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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진주,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에게 정책질의서 전달
전공노 진주,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에게 정책질의서 전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5.24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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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공노 진주)
(사진=전공노 진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주시지부(이하 전공노 진주)가 지난 23일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제7회 지방선거 진주시장 후보자 정책협약 체결 위한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갈 후보는 공무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입장을 "정부 차원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방향에 따라 삶의 질,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가게하는 것은 더 많은 진주시민들이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고 그것이 곧 문화, 예술, 관광의 발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노동 친화 면에서 저는 유수 재벌 회사 집안의 후보와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성과(연봉)제 폐지에도 원칙적으로 공감하는 이유에 대해 공공 부문은 실적 평가 기준이 모호하고, 공공병원이나 보건소의 실적을 평가할 경우 환자 더 많이 받으려 장사를 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라며 "의료비 증가 역시 불 보듯 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관(단체장) 친화적인 노조(단체) 조직에 대한 입장에 관한 질의에 갈 후보는 “시장을 위한 공무원 노조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줄 잘 서서, 평판 좋다고 해서 자리에 올라오는 것이 아닌, 자기 일을 똑 부러지게 하는 사람을 잘 살펴 일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노 진주는 진주시청 공무원들이 원하는 새로운 시장 상을 갈 후보에게 전했다.

이들은 "직원이나 시민들에게 막말 하지 않는 시장, 공정하고 균형 잡힌 인사를 하는 시장, 진주시 공무원임을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해줄 시장,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한 번쯤 궁금해 하는 시장, 엘리베이터를 따로 타지 않는 시장, 큰 행사나 작은 당직을 치른 직원 어깨 한 번 두드려주는 시장”을 제시하며 “진주시 공무원들이 바라는 건 사실 소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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