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소방청에 ‘행복의 버거’ 5000세트 제공 협약
맥도날드, 소방청에 ‘행복의 버거’ 5000세트 제공 협약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5.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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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제공)
(사진=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가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5000세트에 달하는 버거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23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 업무 중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과 그 가족을 위해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종묵 소방청장과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참석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맥도날드는 우리 주변의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소방청과의 이번 행복의 버거 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 여러분 및 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2013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어린이병원 환우, 장애학생과 학부모,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이웃에게 20만개가 넘는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