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오디·뽕잎 미용제품 개발
남부안농협, 오디·뽕잎 미용제품 개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8.05.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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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조합장 “민감성·아토피성 환자에 큰 호평”
 

전북 남부안농협은 지역특산물 오디와 뽕잎을 활용한 '참뽕젤리마스크팩'과 '뽕잎핸드크림' 등 기능성 미용제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오디·뽕잎을 이용해 개발한 남부안농협은 오디·뽕잎 원물을 ㈜나우코스에 제공하고, 생산된 제품을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해 전국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매장에 진열하기로 했다.

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은 “5월초에 열린 부안 오복마실축제장에서 참뽕젤리마스크팩 등 미용제품이 여성뿐 아니라 민감성·아토피성 질환 환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며 “이들 제품 판매가 늘어나면 오디 생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