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100% 표준준수로 품질 경쟁력 강화
포항제철소, 100% 표준준수로 품질 경쟁력 강화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5.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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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부 '작업표준 100% 준수 대회' 통해 작업품질과 안전확보
포항제철소 화성부가 '작업표준 100% 준수대회'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 화성부가 '작업표준 100% 준수대회'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00% 표준준수’ 실천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제철소는 수많은 인력과 기계 장치들이 움직이는 제조현장인 만큼 직원 모두가 표준을 완벽히 수행해 안전과 설비 사고를 예방하고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부는 100% 표준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작업표준 100% 준수대회’를 실시하고 작업품질과 안전확보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중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최소 조직단위로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표준에 익숙치 않은 저근속직원이 주축이 되어 작업표준에 대한 윤독회를 실시했다.

또 현장에서 직접 표준대로 작업을 해보면서 느낀점들을 반영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작업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화성부는 작업표준 100% 준수 프로세스를 사전에 공지해 공장장 주관으로 전 표준을 조직별로 배분했다.

이후 △작업표준 윤독회 및 문제점 발굴 △타공정 사례 분석 및 의견청취 △작업표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쳐 경진대회 당일 화성부장이 선정하는 작업표준을 저근속 직원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김철관 포항제철소 화성부장은 “작업표준만 준수한다면 누구나 작업품질과 안전이 확보되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며 "지킬수 있는 표준을 만들고 준수하는 화성부가 되기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향후 포항제철소는 이번 ‘100% 표준준수 활동’으로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안전한 제철소 구현에 만전을 기해 최고 품질의 월드프리미엄(WP)제품 생산 환경을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