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고로케와 유사한 맛 위해 당근·감자 등 여러 재료 넣어
롯데제과는 장수 브랜드 '마가렛트'의 새로운 맛으로 '마가렛트 고로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가렛트 고로케'는 고로케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소프트 쿠키로, 1987년 마가렛트 출시 이래 요리 소재를 적용한 첫 사례다.
제빵점에서 판매하는 수제 고로케와 유사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당근, 파, 빵가루, 감자 등 여러 재료를 넣었다는 게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마가렛트 고로케는 전자레인지에 20초 간 데워 먹으면 고로케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기호에 따라 케첩에 찍어 먹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제품의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인기 고로케 가게 수십 곳을 찾아가 맛을 비교하는 등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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