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소년 홈스테이 참여자 모집
동작구, 청소년 홈스테이 참여자 모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5.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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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동작구 청소년 호주 홈스테이 단체사진(사진=동작구)
지난해 진행된 동작구 청소년 호주 홈스테이 단체사진(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2018년 동작구 청소년 호주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홈스테이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8박 10일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고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생활양식과 교육 환경을 체험한다. 또한 다양한 역사 문화탐방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항공료와 비자발급비, 여행자보험료는 개인부담이고, 현지 체재비와 문화체험비 등은 구에서 지원한다. 단, 저소득 청소년(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적차상위대상자) 은 경비 전액을 구에서 부담한다.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동작구 거주 중학생 14명(일반가정 11명, 저소득가정 3명)을 대상으로 행정지원과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편, 동작구는 2016년 호주 싱글톤시와 우호협력 MOU를 체결해, 지난해 7월 관내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