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은 23일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담양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 : 코레일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 계층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코레일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 내 고희(古稀)대상자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담양 대통밥 만들기 체험, 죽녹원, 광주송정시장 등 담양과 광주지역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현구 익산역장은 “평소 기차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KTX 기차여행의 기회를 선사하고 체험활동도 함께하여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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