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양천구 시설관리공단,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 ‘맞손’
인천해경-양천구 시설관리공단,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 ‘맞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5.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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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 확대에 기여
(사진=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 제공)
(사진=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시 양천구민들의 해양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해경 한강파출소와 양천구 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강파출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관리공단 산하 양천구민체육센터 등 3개의 수영장에서 해양경찰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양천구민들의 해양 위기상황 대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또한 시설관리공단은 해양경찰관 대상으로 체육시설 지원에 합의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해양경찰 한강파출소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이르는 관할구역에서 수상교통 안전관리 등의 기본 업무 외에도 대국민 해양안전교육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PC시험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