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실시
보령해경,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실시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05.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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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올해 제2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오는 27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장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시험집행 2일전까지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잠영·리들고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이며, 합격 결정은 과목별 점수의 합을 총 100점으로 해 그 중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시험응시일로부터 5일이내 수상안전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수상구조사가 배출되면 연안이나 해상에서의 민간분야 구조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