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댓글공작' 수사단, 경찰청 대변인실 압수수색
경찰 '댓글공작' 수사단, 경찰청 대변인실 압수수색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8.05.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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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 시절 댓글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찰청 대변인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본청 대변인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각종 문건과 PC 하드디스크 저장 내용 등을 확보 중이다.

앞서 수사단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보안국을 비롯해 서울·경기남부·부산·광주경찰청 보안부서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또 지난 2일에는 정보경찰을 총괄하는 경찰청 본청 정보국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각종 문건과 PC 저장 문서 등을 확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