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예비후보, 쾌적한 서산 '공약' 발표
이완섭 서산시장 예비후보, 쾌적한 서산 '공약' 발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5.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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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예비후보
이완섭 예비후보

이완섭 자유한국당 서산시장 예비후보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중심의 안전도시 건설, 대기환경 개선, 자원순환형 도시환경 조성,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도시 개발,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및 지원 확대,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확대, 맑은 물 공급 확대 및 수질 개선 등 7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어 "세부사항으로 폭발·화재·붕괴·산사태와 대중교통사고, 강도상해, 자연재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에 대해 보장이 이뤄지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2022년까지 자전거 상해, 뺑소니 무보험 상해후유장애 등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2022년까지 25억원을 투입해 대산공단 오염원 차단 및 정화를 위한 완충녹지와 공기정화형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관 합동 악취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원순환형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2020년까지 총사업비 1170억원들 들여 바이오가스화시설 및 자원회수시설 등 자원순환형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에코시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2022년까지 수석동 일원 86만㎡에 1403억원을 투입해 주거·상업·유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도시개발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복합터미널을 세우고 2023년까지 온석동 일원 42만㎡에 5372억원을 들여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9년까지 270억원 들여 상수도 미공급 37개 마을 전체에 대한 상수도 보급과 간월호 수질개선을 통해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2020년까지 대산읍·팔봉면·운산면 일원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에 대해 수질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