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성 수복전투' 경북도청 시설 내 전시
영천시, '영천성 수복전투' 경북도청 시설 내 전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05.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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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전용군룸'… 챕터 1~7로 스토리 전개
창의정용군룸. (사진=영천시)
창의정용군룸.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경북도청 청사 내에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가 조선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한 반전의 역사스토리로 변환돼 누구나 상시로 볼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1월 도청에서 청사내부 리모델링 부분에서 25평 방 한 칸을 ‘영천성수복전투’ 역사이야기로 꾸미기를 요청해 지봉스님의 기획과 연출로 ‘창의정용군룸’이 마련됐다.

창의정용군룸은 입구에 ‘경북의 시대정신을 이곳에서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고 방 전체는 역사기록 서적나열을 시작으로 챕터 1~7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최초의 활자조판 상업용 일간신문, 민간조보 재현품과 조선왕조실록 재현품을 전시, ‘치우기’ 라는 혜성이 임진왜란이라는 대전쟁을 예견했던 것과 민간조보에 보도 됐던 내용, 왜군이 1592년 4월 침공을 시작해 국내 지역을 점령해나간 순서와 의병이 조직돼 반격으로 성을 되찾은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경북 10개 지역의 의병장과 의병참전 내용, 영천성 수복전투도 3점이 전시됐다.

지봉스님은 “영천이 큰 국난이었던 여러 차례의 전쟁에 있어 마지막 방어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냄으로써 나라를 구한 사실을 모두 알리기 위해 마지막 부분에 구한말의병부대 ‘산남의진 기념비’와 ‘625 전승비’로 장식했다”며 “영천인의 긍지가 되고 나아가 경북인의 긍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으니 더 많은 국민들이 알아가고 결국 역사교과서에도 등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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