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펼친다
부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펼친다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8.05.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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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환경개선·점주 역량강화 교육 등 추진

경기도 부천시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추진해온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점포환경개선 5곳, 점주역량강화교육, 부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 추진하는 ‘동네슈퍼 협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다.

점포환경개선사업은 나들가게 POS시스템을 사용하는 시 소재 점포로 점포면적 165㎡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를 다음달 1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주는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부천산업진흥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우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정부지원사업의 종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