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울 독산3동 자매결연 협약
철원-서울 독산3동 자매결연 협약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5.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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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 통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합의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 동송읍은 지난 18일 서울 금천구 독산3동에서 독산3동과 ‘도·농간 자매결연 협약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전했다.

간담회에는 신우철 동송읍장, 이태홍 독산3동장, 김순식 독산3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각 단체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로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

특히 농특산물 중개 및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대도시 먹거리 제공과 독산3동 주민들에게 ‘외갓집 방학특강’과 DMZ안보투어, 철원레포츠 등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상호방문을 활성화한 친교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태홍 동장은 “향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하며 “각 직능단체별로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 수려한 자연환경과 근・현대사를 아우르고 있는 철원에서 각종 모임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동송읍장은 “처음 시작되는 독산3동과의 자매결연을 발판으로 독산동 전체로 더 나아가 금천구 전체로 상생방안을 넓혀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