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 간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 간 업무협약 체결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5.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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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취업지원·국가자격시험 운영 등의 상호협력
대구교육청과 산업인력공단이 교육훈련과 취업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교육청)
대구교육청과 산업인력공단이 교육훈련과 취업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과 한국산업 인력공단은 지난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지원, 국가자격시험 운영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산업 인력공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 중심 현장실습과 해외취업, 고교단계 일 학습병행제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사업 확대 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특성화고 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국가자격시험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학교 시설 사용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시험위원 등으로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산업인력공단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15개 특성화고 학생 850여명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공부하는 일 학습병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위해 두 기관은 직업계고에 기능영재교육과 대회출전예산을 지원해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 체결 후 주요 협력분야에 대한 세부추진방안을 수립해 원활한 사업추진 과 협의를 위해 실무자 회의를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시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산업계에서는 대구지역 고졸산업인력 양성으로 기업의 발전을 이끌 인재 발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