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추가설치
목포시,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추가설치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05.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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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여성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해 올해까지 여성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목포경찰서와 연결되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2000만원을 들여 20개소에 안심벨을 설치했으며, 내년까지 나머지 공중화장실 18개소에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 공중화장실도 안심비상벨 설치를 적극 홍보 중이다.

문동배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등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