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해남군 안전건설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박영선 해남군 안전건설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8.05.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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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박영선 안전건설과장이 제25회 방재의 날을 맞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방재의 날 정부포상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방재훈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난관리에 헌신한 공무원·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훈·포장 등을 수여하고 있다.

박 과장은 군민 안전과 재난대응을 총괄하며,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안전관리 체계 개선 등 재난정책추진 전 과정에 걸쳐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재해 저감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해남군 재해예방 활동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박 과장은 “각 재난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 직원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은 것 같아 더욱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해에 대해 사전에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는 역량과 함께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복구를 위한 매뉴얼 정비의 상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