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첼시 플라워쇼에 'LG 에코시티' 정원 선보여
LG전자 첼시 플라워쇼에 'LG 에코시티' 정원 선보여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5.22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영국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쇼’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친환경 정원인 ‘LG 에코시티’를 선보인다.

LG 에코시티는 첨단기술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으로 유명 정원 디자이너 겸 조경건축가인 황혜정 작가와 함께 조성했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보피(Boffi)와 함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으로 주방을 환경 친화적으로 꾸몄다.

LG전자는 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씽큐 스피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단풍나무와 같이 대기 오염을 줄이는 식물들과 함께 전시했다.

이와 함께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생활가전을 제어하는 라이프스타일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로 IoT 센서가 감지하는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청정기의 풍량을 조절하는 등 LG IoT 기술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네온2 블랙’을 설치하고 태양광 에너지를 식물 성장에 활용하는 조명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016년 첼시 플라워쇼에서 황 작가와 함께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을 출품해 2위에 해당하는 실버 길트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영국왕립원예학회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쇼’는 매년 17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꽃박람회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수천 개의 응모작 중 엄선한 30여 개 작품만 전시돼 전 세계 가든 디자이너들에게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