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 모집
마포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 모집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5.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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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등 조건 확인해야

서울 마포구가 2018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3일부터 6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구의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하반기에만 총 2억6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는 올 하반기 사업으로 지역자원활용, 지역기업연계, 지역공간개선 등 총 3개 유형, 10개 사업 분야에서 총 25명의 근로자를 모집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사업 △아동 돌봄브릿지카페 사업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사업 △폐자원 활용 화단 조성 사업 △마을바리스타 양성 사업 △어린이 공원 환경 개선 사업 △삼개나루 좋은 이웃 공유센터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 △살기 좋은 도화만들기 조성사업 △연남동 걷고 싶은 마을조성 사업 등이 있다.

근무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주 30시간(만 65세미만 기준)이다. 급여조건은 시급 7530원 및 주·연차 수당, 간식비(1일 5000원)등을 지급 받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된다.

예외적으로, 접수일 기준 연속으로 2년을 초과해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또는 중도포기한 자, 접수 시작일 기준 대상사업 중 어느 하나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 대상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 일자리경제과로 신분증과 신청서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