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5.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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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중점운영
(사진=분당차여성병원)
(사진=분당차여성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경기지역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전체병동 입원환자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면역력이 약한 소아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은 물론 보호자의 피로감을 덜어줘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 만족도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 2015년 10월 부인암 및 내과 병동(80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내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병동으로 확대 실시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는 소아청소년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김재화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불필요한 간병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로 환자안전과 감염문제도 해결 가능한 좋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첫 시행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5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입원환자들이 최소의 부담으로 최고의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한해서만 보호자나 방문객의 면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지며, 보호자나 간병인의 상주로 인한 감염`소음 등의 문제가 없어 환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