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23일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각 우체국 및 우편집중국에각종 선거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투표안내문 334만3000통,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23만4000통 등 약 608만8000통의 각종 선거우편물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부산우정청에서는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거소투표자신고 기간(22~26일) 중 거소투표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송달 소요시간을 고려해 우체국으로 오는 25일까지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은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투함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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