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위해 5억원 기부
HUG,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위해 5억원 기부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5.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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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가구 대상 누수공사·장판 교체 등 활용
지난 18일 서울시 용산구 HUG 사옥에서 신용규 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왼쪽)과 손종철 HUG 부사장이 '노후주택 개보수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지난 18일 서울시 용산구 HUG 사옥에서 신용규 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왼쪽)과 손종철 HUG 부사장이 '노후주택 개보수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18일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후원해 왔다. 

올해 HUG가 기부한 5억원은 누수공사와 도배·장판·창문 교체 등이 필요한 97가구의 개보수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기업으로서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및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해까지 총 31억원을 기부해 노후주택 719가구의 개보수작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