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사회봉사협약 체결
경인여대-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사회봉사협약 체결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5.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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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에 의약품 1억7000만원 상당 후원
(사진=경인여자대학교)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18일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한국대표부와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사회봉사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류화선 총장, 박명순 부총장, 김미량 글로벌인재원장, 이선표교수, 권미윤교수, 최성임교수, 김향이교수 등이 참석했고,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한국대표부의 정진욱 총재. 김대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앞으로 해외봉사프로그램 의약품 지원, 지역사회 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기타 봉사활동에 대한 상호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한국대표부는 이날 경인여대에 1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경인여대의 지속적인 해외봉사 활동을 후원하려는 차원에서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그린제약, 대웅제약, 조아제약, 이노센약품, 다산제약, 국제약품, 케어팜, 중헌제약에서 뜻을 모아 성사됐다. 경인여대는 하계 해외봉사단 파견시 환경이 열약하고 의약품이 부족한 국가들에 이 의약품들을 기증할 계획이다.

류화선 총장은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의 4개 미션인 자원봉사, 인재양성, 사회공헌, 국제구호는 경인여대의 해외봉사단 파견 미션과 일치한다”면서 “두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더 큰 봉사와 더 큰 사랑을 실천하여 재단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한국대표부 총재는 “해외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솔선수범하는 경인여대와 협약을 하고 의약품 기증을 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힘이 닿는 데로 국제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증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