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하수시설물 점검·비상근무 계획 수립
의정부, 하수시설물 점검·비상근무 계획 수립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8.05.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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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는 자연재해 예방으로 소중한 생명과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수시설물 점검 및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우기철 하수시설물 점검은 하수관리팀장 등 4명을 자체점검반으로 편성하여 현장점검을 위주로 실시하며, 우수 펌프시설 8개소 및 배수 불량 하수관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우기철 비상근무는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실시하여 호우 및 태풍에 대처하기로 했으며 호우 및 태풍경보 시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수립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민형식 하수도과장은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즉시 조치하여 사전 예방에 힘쓰고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철 하수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부득이한 공공하수시설물에 따른 피해는 영조물 배상보험을 통해 보상조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