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양천구 만들 것"… 김수영 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더 나은 양천구 만들 것"… 김수영 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5.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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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지자·당원 등 1000여명 참석자와 선거승리 다짐
(사진=김용만기자)
(사진=김용만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서울시 양천구청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현 양천구청장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19일 오후 3시 양천구 오목교 사무실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양천구 민선6기는 대내외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당연히 구민들의 참여와 동행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YES양천의 비전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제 저 김수영은 민선 7기로 향해 나아가고자 함니다. 민선 6기보다 더 나은 양천구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일자리 넘치고, 활력있는 젊은도시, 사랑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환경도시,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하는 미래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그간 4년 동안 굳게 잡아주신 두 손으로 다시한번 제게 힘을 모아 주십시요”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 "양천구청장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천구의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인사말 이후, “치열한 내부경선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양천 선거구의 예비후보들을 한명씩 소개하면서 모두 다함께 힘을 모아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대신해 배우자 강난희 여사, 양천갑지역위원장인 황희, 이인영, 서영교, 한정애 국회의원 등 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김 후보의 지방선거승리를 기원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한 여성 구청장으로 엄마구청장 다운 꼼꼼함과 탈권위적인 소탈한 성격으로 주민들로부터 지난 4년간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