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 한마음 ICT경진대회 부산예선' 개최
부산시, '2018 한마음 ICT경진대회 부산예선'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5.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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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령층 등 계층별로 진행… 입상자 서울 본선대회 참가
(사진=부산시)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한마음 ICT경진대회 부산예선’을 오는 7월 17일 오전과 오후에 PC부문과 모바일부문으로 나눠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참가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접수한다. 부산에 살고있는 55세 이상 장년층과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마음 ICT경진대회’ 부산예선은 PC와 모바일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을 펼치는 당일 △PC부문은 오전 10시부터 장애인, 고령층(75세 이상) 대상 인터넷활용 및 정보검색·문서작성 문제가 출제된다.

또 △모바일부문은 같은날 오후 10시부터 결혼이민자, 고령층(65~75세), 장년층(55~64세) 대상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검정하는 문제로 진행한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 부문별 성적우수자 12명을 선발해 부산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아울러 오는 9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본선 대회에 부산시 대표로 참가해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332명과 겨루게 된다.

본선대회는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대상, 금상 등 총 56점 상장과 총 232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지난해 부산지역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334명이 응시해 이중 입상자 31명이 본선에 참가해 장애인 부문 은상 1명, 고령자2부문 동상 1명을 수상하는 등 각 부문에서 골고루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헌 부산시 정보화담당관은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기르고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ICT 경진대회에 장년․고령층과 장애인·결혼이민자들이 많이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