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주한외국공관장들의 이번 행사방문과 연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한외국공관장 부산초청 팸투어는 부산의 발전상과 도시재생의 선진사례 시찰 등을 통해 우수정책을 홍보하고 더불어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다.
올해는 아시아 4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네팔), 남미 3개국(볼리비아·콜롬비아·파라과이), 유럽 5개국(불가리아·루마니아·우크라이나·키르기즈·타지키스탄), 아프리카 4개국(알제리·르완다·잠비아·케냐)의 주한외국공관 대사 16명과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진행될 이번 팸투어는 과거 피란 수도에서 오늘날 국제적인 항구도시로 성장한 부산의 발전 과정을 도시재생 우수사례 지역 시찰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첫날 19일에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지역인 송도해수욕장과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고 20일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UN에서 지정한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주최하는 ‘제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참석해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부스 운영과 개막식 및 퍼레이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우수 시정을 홍보해 부산의 미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네트워킹을 통해 부산시와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