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 센트럴 더샵, 오늘 견본주택 개관
대구 달서 센트럴 더샵, 오늘 견본주택 개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5.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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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층 10개동 총 789가구 중 378세대 일반공급
10여개 시내·외 버스 및 지하철 1·2호선 이용권
달서 센트럴 더샵 조감도.(자료=포스코건설)
달서 센트럴 더샵 조감도.(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00-5번지 일대에 짓는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총 78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7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92세대와 72㎡ 186세대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접수 △6.1일 당첨자 발표 △6.12~15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달서구는 청약규제가 없는 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교통여건은 단지 주변으로 10여개의 시내·외 버스노선이 지나고,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과 2호선 감삼역이 생활권 내에 있다. 차량 이용시에는 남대구나들목과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등 주요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덕인초등학교와 성당중, 대구외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고, 본리도서관 및 학원가도 가깝다.

생활환경은 달서구의 아파트 주거밀집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은 물론, 달서구청과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등 관공서들이 인접해 있다.

단지를 기준으로 500m 거리에는 학산공원이 있고, 두류공원과 성당못, 이월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본리동 일대에서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달서 센트럴 더샵에 판상형 설계와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대화형 스마트홈 시스템 '카카오i'도 제공한다. 조명과 난방, 가스, 주차위치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음악재생 및 대중교통 정보 확인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한국품질만족지수 주거만족도 9년 연속 1위, 브랜드 고객충성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더샵은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역민과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103-2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2020년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