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13일부터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아이돌은?’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눈웃음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돌들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16일 기준으로 워너원 강다니엘이 71.69%로 압도적인 비율을 기록하며 영예의 1위에 올라 있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2018년 대세스타로, 워너원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CF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며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웃을 때 강아지처럼 반달이 되는 눈웃음이 포인트로 그 모습 속에 강다니엘의 다정한 매력과 장난기가 담겨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강다니엘의 보컬 트레이너를 맡았던 SG워너비 이석훈도 한 인터뷰에서 ‘강다니엘의 눈웃음에 내가 설렐 정도’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2위는 오는 20일 정규 3집으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으로 8.53%를 차지했다. 지민은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가진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3위는 ‘그날의 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블리즈 멤버 케이로 6.13%를 기록했다. 케이는 ‘주간아이돌’에서 ‘오빠야’ 노래와 함께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아이돌 애교의 정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4위는 NCT에서 눈웃음을 담당하는 제노가로, 4.57%의 지지를 얻었다. 제노는 평소 가만히 있을 때조차 눈웃음을 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출연한 ‘주간아이돌’에서 제노와 눈이 마주친 ‘정형돈’도 망설이지 않고 ‘눈웃음이 참 매력적이네요’라고 언급하곤 했다.
이어 5위는 레드벨벳 조이, 6위는 비투비 임현식, 7위는 에이핑크 정은지, 8위는 아이콘 바비, 9위는 프로미스나인의 백지헌이 각각 차지했다.
[신아일보] 진용훈 기자 yhjin@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