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첫날 사용자수 190만 돌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첫날 사용자수 190만 돌파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05.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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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하루 만에 사용자 수 190만 명을 돌파했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첫날인 16일 194만 명이 사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출시한 AR게임 '포켓몬고'(291만 명) 이후 첫날 사용자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첫날 사용자 집계는 출시일 해당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한다. 즉, 다운로드 수가 아닌 실제 게임을 이용한 사람의 수다.

이날 오전 기준 배틀그라운드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는 100위권 밖이다. 이는 유료 아이템 비중이 낮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스팀이나 PC방 게임과 달리 무료게임(인앱결제)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국내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