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한국인이 총기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인 A(58)씨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에 현지 경찰은 필리핀에 설치된 한인 사건 전담 경찰관 '코리안데스크'와 함께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찰은 김씨가 필리핀에 체류한 사유 등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김씨는 현지 교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과학수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사팀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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