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VTS, 청소년 해상관제 체험행사 개최
군산VTS, 청소년 해상관제 체험행사 개최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5.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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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년째, 매년 400~500여명 초청 체험 교육
군산 VTS에서 학생들이 해상교통관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 VTS)
군산 VTS에서 학생들이 해상교통관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 VTS)

전북 군산 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군산 VTS)는 바다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열리는 행사는 매년 400~500여명의 전북도내 초‧중‧고교생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전해주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군산VTS가 '관제를 알면 바다 안전이 보인다'라는 동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참여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대형 모니터에 빼곡하게 채워진 점들이 바다에서 운항하는 선박들로 이들과 일일이 무전교신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해상교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효진 군산 VTS센터장은 “바다는 우리에게 풍부한 어족자원 뿐만 아니라 해상운송 수단 등 알면 알수록 소중한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바다를 지켜나갈 해양 분야 주역으로 성장하고 미래직업의 꿈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