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 개최
제19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 개최
  • 김부귀‧최영 기자
  • 승인 2018.05.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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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제19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지난 16일 안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순천만과 공무원 덕림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만! 왜 혁신인가’에 대한 강연에서 20년전 하천 쓰레기와 각종 개발로 몸살을 앓던 순천만이 생태보전지구로 지정되고,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생태습지로 거듭나기까지의 전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생각하는 공무원이 세상을 바꾼다’는 자신의 철학을 강조하며, 창조행정과 업무혁신의 딜레마를 넘어 행복한 시민을 위해 고독한 공직자가 되라는 공직자의 자세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포럼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자연보전과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생태관광’의 성공적인 사례인 순천만 사례를 통해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의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평택/김부귀‧최영 기자 cy83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