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연수원 교육 시설 국민에게 개방
중진공, 연수원 교육 시설 국민에게 개방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5.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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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가 활동 촉진 등 국민 생활 편익 증진 기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연수원의 강의장, 체육관, 운동장 등을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방조치는 사회적 가치실현과 국민생활 편익을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연수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업적 목적을 배제하고 시설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만 부담하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현재 전국 5개 지역(안산, 광주, 경산, 창원, 태백)의 연수원에서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위해 기술, 경영, 품질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공유 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과 함께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수원 시설 사용을 원하는 경우 해당 지역 연수원에 유선으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 한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