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경북도당, 상주시장 후보로 정송씨 영입
더민주당 경북도당, 상주시장 후보로 정송씨 영입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5.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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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상주시장 후보로 정송 전 경북도기획관리실장을 영입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상주시장 후보로 정송 전 경북도기획관리실장을 영입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상주시장 후보로 정송 전 경북도기획관리실장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송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포항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후보 사무실에서 입당식을 갖고 공식 공천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무소속으로 상주시장과 국회의원선거에 두 번이나 도전한 경험이 있는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초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미래지향적이지 못한 당 운영에 불만을 품고 탈당하게 됐다”며 “무소속으로 시장도전을 할 생각도 했으나,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방식에 크게 고무돼 민주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상주시장선거는 정송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황천모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무소속의 김종태 전국회의원, 이정백 현 상주시장, 성백영 전 상주시장 등 5자구도로 치열한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는 “김부겸 행안부장관을 비롯해, 이목희 대통력직속 일라리위원회 부위원장,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서영교 국회의원 등 현부에는 상주를 도와줄려고 하는 상주출신 실세들이 많지만 마땅한 시장후보가 없어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 이제 그 고민이 해결됐다”면서 “지지율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집권당의 후보가 상주시장이 된다면 상주가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셈”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