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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생산·수출 부진…내수만 '반짝'
4월 자동차 생산·수출 부진…내수만 '반짝'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5.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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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소비자 우려 속 전년 동월比 54.2%↓
내수판매는 현대·기아차·수입차 선전에 4.7%↑

국내 자동차산업 성장세가 둔화됐다. 생산·수출은 감소, 내수만 소폭 증가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생산 7.4%, 수출은 8.0% 감소했다. 내수는 4.7%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소폭 감소했다.

생산은 해외 재고 조정과 수출감소에 따른 생산량 조절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7.4% 감소한 35만4156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GM의 내수와 수출 감소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월 대비 30.7% 감소세를 보였다.

내수 판매는 16만742대로 전년 동월대비 4.7% 증가했다. 국산차는 1.4% 증가한 13만3575대, 수입차는 24.4% 증가한 2만7167대로 늘었다. 친환경차의 경우,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 호조로 지난달에 전년 동월대비 14.2% 증가한 8281대가 팔렸다.

수출은 22만273대로 8% 감소했다. 신차 출시를 앞둔 기존 모델의 수출이 줄었고, 미국지역 재고조정 등의 영향이다. 수출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대비 8.6% 감소한 35억5000만달러였다.

국가별 자동차 수출실적은 유럽연합(EU) 쪽 수출이 746대, 10.6% 증가했다. 북미와 중동,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국가의 수출이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3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중국시장 회복과 신흥시장쪽 수출이 늘면서 전년 동월보다 6.6% 증가한 2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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