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 부는 '데드풀2'… 개봉 첫주 예매율 1위
흥행 돌풍 부는 '데드풀2'… 개봉 첫주 예매율 1위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5.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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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2'가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6일 개봉한 '데드풀2'는 예매율 71.8%,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데드풀2’는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19금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다.

‘데드풀2’의 뒤를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0.9%로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은 예매율 4.1%로 3위에 올랐다.

흥행 열풍에 힘을 싣기 위해 배급사 이십세기폭스는 '데드풀2'를 관람한 관객들의 극찬세계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영상에서 관객들은 "스케일이 커지니까 액션도 더 화끈하게 즐길 수 있었다", "1편을 훨씬 능가해 정말 재미있었다", "액션과 웃음, 로맨스까지 너무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또 다시 데드풀 역을 맡았다. 메가폰은 '아토믹 블론드'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잡았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