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진대응 중점 훈련 실시
진주시, 지진대응 중점 훈련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5.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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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다중집합시설에서의 지진대응 행동요령 숙달을 위해 상대동 홈플러스에서 지진대응 중점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교육에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지진이 발생될 경우 튼튼한 탁자 아래 들어가 몸을 보호 할 것,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할 것"이라며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할 것,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 할 것 등을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진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