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신임 수석부행장에 강승중 상임이사 내정
수출입銀, 신임 수석부행장에 강승중 상임이사 내정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5.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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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에 강승중 상임이사가 확정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이날 내부 논의를 거쳐 신임 수석부행장에 강 상임이사를 확정했다.

강 상임이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비서실장, 리스크관리단장,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강 상임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하면서 두 명이었던 상임이사는 신덕용 상임이사만이 담당하게 됐다.

수은은 은성수 행장 취임 이후 사실상 대부분의 수은 임원을 교체했다.

지난해 9월 은 행장 취임 이후 상임임원 3명, 부행장급 6명이 전원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지난 1월 두 명의 본부장과 2명의 상임이사가 옷을 벗었고 같은 달 본부장 4명과 준법감시인 한 명을 새로 선임했다.

한편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기획재정부가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