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소사-원시선 시승식 참석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소사-원시선 시승식 참석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5.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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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15일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소사-원시선(서해선) 복선전철 시승식에 참석해 열차에 시승하고 있다. (사진=이민근 후보 선거사무소)
자유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15일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소사-원시선(서해선) 복선전철 시승식에 참석해 열차에 시승하고 있다. (사진=이민근 후보 선거사무소)

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는 15일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다음달 16일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서해선) 복선전철 시승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열차를 시승했다.
 
이 후보는 시승행사에서 “소사-원시선이 앞으로 북쪽으로는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과 연결하는 서해축을 잇게 되면 안산이 서해안시대를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인천발 KTX 안산정차과 신안산선, 수인선 광역철도망의 순조로운 개통을 위해 관련국비 확보에 매진, 안산을 사통팔달의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음달 개통될 소사-원시선과 향후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수인선, 지하철4호선 등 4개 철도노선이 만나게 될 초지역세권을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안산의 구석구석을 잇는 안산의 새로운 교통요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소사-원시선(서해선)은 안산 원시역에서 부천 소사역까지 23.3㎞ 구간, 12개 정거장을 경유하는 철도로 2011년에 착공, 다음달 16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