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4-H 연합회원 ‘우리가 최고’
장흥군 4-H 연합회원 ‘우리가 최고’
  • 장흥/오종기기자
  • 승인 2008.11.03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 4-H 경진대회서 기량 뽐내
지난달 30일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라남도 4-H경진대회에서 장흥군 4-H 연합회원들이 과제활동 경진 등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높은 기량을 뽐내었다.

이날 개최된 도 4-H경진대회는 장흥군을 비롯한 각 시군에서 4-H회원과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는데, 이중 장흥군 4-H연합회에서는 장흥실고 4-H회원들이 참가한 의사경진에서 ‘영농 4-H회원과 학생4-H회원의 교류방안’에 대한 회의 진행과정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장흥 남초등학교 한울 4-H회 밴드부는 방과 후 수업의 일환으로 틈틈이 익힌 드럼 및 기타, 트럼펫 연주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과정활동 일환으로 개최된 가죽공예 경진에서 1, 2, 3위를 차지 하는 등 예능 분야에서도 회원들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도 4-H 경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농업박람회장의 각종 전시관들을 관람하였고 벼타작 등 전통 농사 체험학습도 함께 참여하여 우리 농업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몸에 익히기도 하였다.

한편, 김재선 장흥군 4-H연합회장과 김호중 4-H 담당 지도사는 우수회원 및 지도자로 선발되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을 수상 받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