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북도서 개막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북도서 개막
  • 이훈균 기자
  • 승인 2018.05.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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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보여주는 체육꿈나무들의 잔치

 

(사진=충북도)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이시종 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에서 13년만에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5일 오후 3시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충북도 일원에서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가 후원하며 16개 종목에 초·중·고 선수단 및 임원 330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이 참여하여 선수들에게 미래·도전·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회식은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식전행사․공식행사․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고 선수·심판 대표선서는 정만영 심판과 전영환, 오기선 선수가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의현 선수가 직접 출연해 희망메시지를 전달했고, 애국가 제창은 가수 정인과 충주성심학교 학생 17명이 함께 출연해 수화로 무대를 꾸몄다.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종목별 경기 외에도 로잉머신 체험, 캐리커쳐, 벌룬아트,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마임․버스킹 공연 등 흥미와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아일보] 충북/이훈균 기자 okokok90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