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2동 주민센터, 웰빙 문화공간 탈바꿈
보령 대천2동 주민센터, 웰빙 문화공간 탈바꿈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05.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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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대천2동 주민센터가 웰빙 문화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천2동은 1층 민원실에 시민을 위한 컴퓨터, 프린터 등 최신 정보화기기를 갖춰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최근에는 혈압계, 신장·체중계, 체지방측정기 등 의료기기 3종을 설치한 건강코너를 갖췄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관촌북카페’는 자체 구입 및 주민 기부로 현재 400여 권의 도서를 갖춰 100여 명의 시민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등 교양을 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임돈식 동장은 “쾌적한 시설 및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2동 주민센터내 주민자치센터는 매 분기별로 요가, 댄스스포츠, 난타, 농악 등 16개 프로그램에 300여명의 주민이 활발히 참여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별 월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