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 탄생목 나누어주기 행사 실시
강화군산림조합, 탄생목 나누어주기 행사 실시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5.15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강화군산림조합)
(사진=강화군산림조합)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 동참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림조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화군산림조합은 작년과 올해 탄생한 신생아 가족 30명에게 탄생목을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함께 진행했으며, 탄생목으로는 진심의 의미를 담고 있는 수국을 나누어 주어 출산가정 뿐아니라 주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장기 조합장은 "매년 출생하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숲을 키우듯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탄생목 행사를 실시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평소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겨울철 땔감 나누기, 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등 협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족 구성원의 입사 지원시 5%의 가산점 지원과 출산 축하금 지급, 다자녀 양육 직원에 대한 표창 및 포상 등 출산 장려와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