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우기 전 가로등 일제점검 실시
단양, 우기 전 가로등 일제점검 실시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5.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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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16일까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한 가로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양읍 도시지역 보행로 주변 15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사항으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와 금속제 분전함 및 등주 접지상태, 가로등 부속시설물 안전상태 등이다.

군은 누전에 의해 감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과 노후 된 시설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요인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험요소는 우기 전 반드시 안전대책을 강구해 불안요인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 전 취약시설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고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