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소방서는 15일 북면 한계리 소재 설악산 생태 탐방원에서 소방공무원, 인제군청,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 13개 협업반, 3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설악산생태탐방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발전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산불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정부·공공기관·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여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신아일보] 인제/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