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에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시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인 79㎍/㎥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민감군주의보'는 초미세먼지(PM-2.5)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민감군 주의보' 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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